App Store 심사 전에 내가 체크하는 배포 전 목록
iOS 앱을 App Store 심사에 제출하기 전 확인하는 개인정보, 권한, 스크린샷, Review Notes, 서버 상태, 기존 사용자 영향 체크리스트입니다.
목차
앱을 만드는 일과 앱을 배포하는 일은 비슷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다릅니다.
개발 중에는 기능이 잘 동작하는지가 제일 중요합니다. 그런데 App Store 심사에 제출할 때는 기능 외에도 확인할 것이 많습니다. 개인정보처리방침, 권한 문구, 스크린샷, 앱 설명, 서버 상태, 테스트 계정, Review Notes까지 하나라도 빠지면 심사가 지연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배포 전에 체크리스트를 두는 편이 좋다고 봅니다.
이번 글은 iOS 앱을 App Store 심사에 넣기 전에 확인하는 항목을 정리한 기록입니다. 체크 범위를 먼저 펼쳐보면 이렇습니다.
앱 기능보다 먼저 보는 기본 정보
가장 먼저 보는 건 앱 자체가 아니라 App Store Connect에 들어가는 기본 정보입니다.
- 앱 이름과 부제
- 앱 설명
- 키워드
- 카테고리
- 연령 등급
- 지원 URL
- 개인정보처리방침 URL
- 스크린샷과 앱 미리보기
이 항목들은 기능처럼 빌드 실패를 내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더 놓치기 쉽습니다.
특히 개인정보처리방침 URL은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앱이 어떤 데이터를 수집하는지, 어떤 목적으로 쓰는지, 문의는 어디로 해야 하는지 설명할 공간이 필요합니다.
권한 문구는 실제 기능과 맞아야 한다
iOS 앱은 카메라, 사진, 위치, 알림 같은 권한을 쓸 때 사용자에게 설명 문구를 보여줍니다.
이 문구는 짧지만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사진 접근 권한을 요청하면서 왜 필요한지 명확히 설명하지 않으면 사용자 입장에서도 불안하고, 심사 관점에서도 좋지 않습니다.
체크 기준은 단순합니다.
- 앱이 실제로 쓰는 권한만 요청하는가
- 권한 설명이 기능과 직접 연결되는가
- 필요 없는 권한이
Info.plist에 남아 있지 않은가 - 권한을 거부해도 앱이 완전히 멈추지 않는가
권한은 "언젠가 쓸 수도 있으니까 넣어두자"로 접근하면 안 됩니다. 앱 배포에서는 안 쓰는 권한이 오히려 리스크가 됩니다.
App Privacy 정보도 실제 동작과 맞춰야 한다
Apple은 App Store 제품 페이지에서 앱의 개인정보 처리 방식을 보여줍니다. 개발자는 App Store Connect에서 앱이 수집하는 데이터와 사용 목적을 입력해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실제 앱 동작과 맞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댓글, 계정, 분석, 광고, 푸시, 결제, 외부 SDK가 있다면 각각 어떤 데이터가 오가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개인 앱에서는 "별거 없겠지" 하고 넘어가기 쉽습니다. 그런데 작은 기능도 데이터 관점에서는 설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메일 문의, 익명 분석, 광고 SDK, 서버 로그처럼 앱 안에서 크게 보이지 않는 부분도 정책에는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Review Notes는 생각보다 중요하다
심사자가 앱을 처음 본다는 점을 잊으면 안 됩니다.
내가 만든 앱은 나에게는 당연하지만, 심사자에게는 처음 보는 앱입니다. 그래서 로그인 방법, 테스트 계정, 특정 기능 진입 경로, 외부 장비 필요 여부 같은 내용을 Review Notes에 적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넣고 싶은 내용은 이런 것입니다.
- 테스트 계정이 필요한지
- 로그인이 필요하면 계정/비밀번호는 무엇인지
- 핵심 기능은 어디서 확인하는지
- 서버나 외부 데이터가 필요한 기능인지
- 심사자가 오해할 수 있는 부분은 무엇인지
Review Notes는 변명문이 아니라 안내문입니다. 짧고 정확한 안내가 심사 시간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서버 상태도 같이 봐야 한다
요즘 앱은 서버와 연결된 경우가 많습니다.
심사에 넣은 앱이 서버 오류 때문에 동작하지 않으면 앱 자체가 잘 만들어졌어도 문제가 됩니다.
배포 전에는 아래를 같이 확인해야 합니다.
- 운영 API가 정상 응답하는가
- 점검 중인 기능이 없는가
- 테스트 계정 데이터가 준비되어 있는가
- 빈 데이터 상황에서도 앱이 자연스럽게 보이는가
- 서버 변경이 기존 앱 버전에 영향을 주지 않는가
이 부분은 특히 개인 앱에서 중요합니다. 서버도 내가 보고, 앱도 내가 보고, 배포도 내가 보기 때문입니다. 혼자 다 보면 빠지는 부분이 생깁니다. (사람은 멀티스레드가 아님)
제출 직전 마지막 체크
마지막으로 보는 항목은 실제 사용자 입장에서의 기본 흐름입니다.
| 항목 | 확인 |
|---|---|
| 첫 실행 | 권한, 온보딩, 빈 화면 |
| 핵심 기능 | 앱의 주요 가치가 바로 확인되는지 |
| 오류 처리 | 네트워크 실패, 빈 데이터, 재시도 |
| 링크 | 개인정보처리방침, 지원 URL |
| 버전 | 빌드 번호, 릴리즈 노트 |
App Store 심사는 내가 원하는 타이밍에 항상 끝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출 전 체크를 줄여놓으면 마음이 조금 편합니다.
정리하면
App Store 심사 준비는 기능 테스트만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앱 배포는 버튼 하나로 끝나는 일이지만, 그 버튼을 누르기 전까지 확인할 것은 꽤 많습니다.
체크리스트는 귀찮지만, 심사 지연이나 배포 후 문제를 줄이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참고:
댓글
0